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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미국의 미친듯한 유동성 공급 이후에
벌어지는 일들은 마치 백년 동안 있었던 일만큼, 매우 버라이어티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몸에 반드시 새겨 넣어야, 차후 돌아오는 부를 증진해 줄 기회에
소외 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삼성은 서비스, LG는 가전..
특히 다가구/다주택 등을 운용하시는 분들의 입에서는.. LG는 무조건 가전이죠..
그리고 이런 말도 있습니다.
"모터가 달린 가전은 LG다..."
SK에 대한 여러분의 이미지는 어떻습니까...
SK... 과연.. SK 하이닉스는.. 삼성을 얼마나 따라 갈 수 있을까요.
못 따라 갈까요.. 아니면 혹시.. 향후 시간이 넘었을 때 뛰어 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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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공정에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올해 1분기 연결회계기준 SK하이닉스 차입금은 28조75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06% 늘었다. 신규 차입액이 8조3465억원으로 상환액(3조2882억원)을 크게 웃돌며 약 5조원 가량이 증가한 결과다.
신규 차입 대부분은 만기가 5년 이상인 회사채로 조달했다. 올해 들어 총 9차례에 걸쳐 회사채와 기업어음증권 등을 발행해 17억달러(약 2조3000억원)를 확보했다. 차입구조를 장기화해 단기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회사채 잔액은 5년 초과 10년 이하 만기가 2조873억원, 1년 초과 2년 이하가 2조173억원, 3년초과 4년 이하가 1조7473억원 순으로 규모가 작아진다. 당장 1년 이내에 회사가 갚아야 할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9019억원이다.
차입금 확대 기조는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에도 해외 교환사채(EB)를 발행해 약 2조원 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반도체 가격 내림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자금확보에 나서려는 것"이라며 "하반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좋은 조건에 자금을 조달하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혹한기를 버틸 체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회사 내부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악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며 임원과 팀장 예산을 각각 50%, 30% 줄였다. 활동비와 업무추진비, 복리후생비용 등이 포함된다. 별도로 비용 효율화를 위한 테스크포스(TF)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는 83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48% 줄었다. 임직원 급여와 광고선전비, 소모품비, 판매촉진비 등이 감소한 효과다.
하지만 여전히 재고 부담이 높고, 현금흐름이 둔화했다는 점은 숙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로 3조492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금창출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에비타(EBITDA)는 1500억원, EBITDA 마진율은 3%에 그쳤다. 반면 재고자산이 17조182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가량 늘면서 재고평가손실충당금 2조4406억원이 발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SK하이닉스 연간 영업손실 규모는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비상경영 체제를 유지하며 비용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실적발표회를 통해 "급감한 시장 상황에 맞춰 올해 연결기준 투자는 작년대비 50% 이상 축소해 집행해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필수 투자를 제외하고 전 영역에서 투자를 최소화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솔 기자(jinsol@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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